Tuesday, October 11, 2011

말썽쟁이 고양이 구하기

리얼TV '고양이를 부탁해'

최근 대중화된 애완동물 중 하나인 고양이는 조용하고 얌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 덕분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케이블 채널 리얼TV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거나 혹은 동물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리얼TV는 27일 오전 7시 HD 동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고양이를 부탁해(원제:My cat from hell)' 1회와 2회를 연속 방송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난폭하고 말썽 많은 고양이의 행동을 교정하고 치료하여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음악가이자 고양이 행동 전문가인 잭슨 갤럭시가 문제의 고양이들을 바로잡아 준다. 그는 1000여 마리가 넘는 포악한 고양이들을 치료해 왔다. 갤럭시는 각양각색의 문제를 일으키는 고양이들로 인해 고통받는 주인들이 고양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첫회에서는 고양이 베어로 인해 헤어질 위기에 놓인 연인 한나와 조니의 사연이 방송된다. 베어는 중성화 수술을 받은 후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다. 결국 베어는 과격하고 공격적으로 변했고 주인의 사이마저 갈수록 나빠졌다. 총 6편으로 구성된 '고양이를 부탁해'는 "고양이와 사람이 근본적인 교감을 통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답과 교훈을 제시할 것"이라고 리얼TV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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